한국통운 여주사업소는 2월부터 비어있는 창고를 개조한 믹싱장을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앞으로 음료 분류 및 고객의 요구에 맞는 재포장을 진행하게 되는 믹싱장은 유후창고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방안으로 개보수를 진행해 운영하게 됐다.

특히, 1월부터 시작한 천막 공사의 완공으로 창고 면적을 한층 넓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비가 내릴 시 미끄럼을 방지하고 제품도 보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통운 여주사업소 담당자는 '믹싱장 운영으로 날씨에 상관 없이 차질 없는 포장, 배송이 가능하다'며 '창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