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눔로또는 지난 10월 8일부터 19일까지 총 2주간에 걸쳐 2012년 로또 판매인계약 및 건전화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했다. 서울, 인천을 비롯 제주도까지 총 13곳의 나눔로또 영업관리지점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한 교육기간 동안 로또 판매인계약자 6,300명이 모두 참석해 새로운 단속제도와 변경된 계약사항 등을 전달받고 의견을 나누었다.

판매인 계약 관련 주요사항으로는 판매대금 정산일(522회차부터)이 변경된 것, 업무와 관련해서는 최근 시행된 로또티켓의 QR코드 안내, 부가가치세 신고대상 안내, 판매인 준수사항 및 단말기 관리 요령 등에 대해 공지가 이뤄졌다.

특히 로또 영업관계자가 당첨금 지급 거부나 허위 당청금 지급, 10만 원 이상 초과 판매 등의 판매인 금지사항에 대한 실제 민원사례를 설명할 때는 대부분 판매인들이 경청하는 분위기였으며, 지자체별로 실시된 판매 관련단속에서 나온 실사례를 접한 참석자들은 모두 ‘판매인 준수사항’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했다. 또 최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실시한 현장 단속에서 지적된 ‘전화판매 금지’, ‘사행성 조장광고 금지’, ‘건전 포스터 개시’ 등에 대한 공지를 통해 판매인들에게 사감위의 지도단속 기준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해 주었다.

판매점 사행성 조장 광고문구(예시)

이번엔 당신차례'

'1등 당첨 이젠엔 나'

'로또만이 살길이다'

'다음 주인공은 당신'

대략 2시간 정도의 소요시간으로 실시된 이번 계약 및 교육에서 (주)나눔로또 영업관리팀은 판매인 계약위반 벌칙규정 안내 외에도 판매인들이 현장에서 복권 과몰입 소비자나 도박중독이 의심되는 고객이 있는 경우 도박중독 예방과 관련한 안내 혹은 주의를 권유할 수 있도록 특별히 ‘도박중독 예방교육’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 모두에게 이와 관련해 제작된 팸플릿과 건전화 포스터 등을 배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