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지난 23일,하이유진은 전사원특별교육이 열리고 있는 유진인재개발원을 찾았다. 교육 시작 한참 전인데도많은 직원들이 일찍 나와자주 보지 못했던 다른 사업소동료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다. 오랜만에 만나 인사도 나누고 근황도 묻는 모습이 마치 명절에 가족들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듯 살갑다.

오전 10시, 회장님과의 대화시간으로 시작된 교육은 유난히 소통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장님은 직접 직원들을 호명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했다. 정보전략팀 김종근 과장은 평소 회사의 바라는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신기술이 미래를 개척한다고 생각한다”며 ”IT가 신기술에 선두에 있고 회사차원의 과감한 투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현업의 어려움을 직접 건의하기도 했다.

회장님과의 대화시간이 끝나고 자리를 옮겨 맛있는 스테이크로 점심을 먹은 직원들은 휴식시간 동안 삼삼오오 모여 또 다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어서올해 경영계획 공유를 마친 직원들은 직무 별로 해당 임원과 인재개발원 곳곳에 둘러앉아 현업의 어려움도 토로하고 2013년 목표달성을 위한 논의도 진행하면서 교육의 열기는 뜨거워져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인천사업소 영업팀 권영원 계장은 “소통을 통한 교육을 받아보니 대화의 중요성을 새삼 깨우치게 됐다. 올해는 목표달성에 대한 이유를 좀 더 명확히 알게 되었고 의지도 더욱 확고해진 것 같다”며 교육소감을 밝혔다.

교육은 오는 25일 총 5회 차로 마무리된다. 소통을 통해 하나로 뭉쳐 더 큰 미래로 나아갈 모바일 카지노 게임업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