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가 롯데쇼핑의 하이마트 주식취득 건에 대해 관련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지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카지노 게임 종류업 등 하이마트 대주주 3인은 지난 7월6일 롯데쇼핑에 하이마트의 주식 65.25%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매수자인 롯데쇼핑은 이를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기업인수건에 대해 독점에 의한 시장경쟁여부를 판단하고 있으며, 이번 심사는 하이마트의 가전유통시장 획정과 각 지역별 경쟁제한성 여부를 검토해 결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이번 결정으로 유진의 하이마트 매각은 이달 말 하이마트 주주총회에서 종결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6일로 예정되었던 하이마트 주주총회는 공정거래위원회 심사가 늦어지며 이달 31일로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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