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 지난 19일 여의도 유진빌딩 HRD센터에서 수요갤러리 두 번째 세션을 진행했다.

수요갤러리는 유진 임직원들의 인문학적 정서 함양 및 내부 교류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6월부터 8월에 걸쳐 열렸던 수요음악회에 이어 명화감상을 테마로 새롭게 진행되고 있는 문화예술 강좌다.

지난 9월 21일 ‘한국의 근현대 미술가, 전국의 미술관 그리고 비엔날레’, 이달 19일에는 ‘심지어 가을이면 생각나는 그림’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은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술경영학 석사 출신의 조상인 서울경제 문화부 기자가 맡았다.

강연 종료 후에는 유진빌딩 옥상 하늘정원에서 진행한 ‘호프데이’를 통해 강연의 여운과 소감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유진 관계자는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명화들을 감상하고 그 너머에 있는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강연을 통해 앞으로 더욱 입체적으로 전시 관람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은 이후에도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강좌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