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pc 게임업 본사 및 기술연구소 근무임직원은 지난 26일 명동 롯데 에비뉴얼 영화관에서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번 송년회는 새벽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로 대변되는 송년회가 아닌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조금 이르게 업무를 마친 후 영화 ‘변호인’을 관람하고 부서별로 저녁을 먹는 것으로 진행됐다.

카지노 pc 게임업 본사 송년회는 이미 여러 차례 영화관람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지난해에는 인재개발원에서 저녁만찬으로 대체 했었다. 올해 다시 진행된 문화송년회는 영화관람 전 정진학 사장, 최종성 부사장의 격려사와 송년사를 듣고 명함 추첨이벤트를 통해 참석한 직원들에게 상품도 지급했다.

정진학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한 직원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유진그룹 계열사의 송년회 문화가 변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7일, 한국통운은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연탄배달봉사활동으로 송년회를 진행했다.

유진그룹의 송년문화가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문화공연을 관람하거나 동료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술자리가 중심이 되는 송년 모임이 아닌 임직원 모두 친밀하고 유쾌한 시간을 나누는 행사로 변화하고 있다.

▲ 지난 7일 유진투자증권 사랑의 연탄 나누기 송년회 모습 ▲ 지난 14일 한국통운 사랑의 행복 나눔 송년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