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카지노 게임업은 중부고속도로 마장JC 인근에 위치한 복합휴게시설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11월, 시행사인 (주)하이플렉스와 공사기간 1년에 320억 규모의 도급계약을 맺고 공사를 시작한 모바일 카지노 게임업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기지연으로 착공 16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최종 공사금액도 50억 원 가량 증가했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목리 일대 10만3천㎡ 부지에 위치한 마장프리미엄휴게소는 연면적이 기존 최대시설인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의 3배(2만7천491㎡)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휴게시설이다.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과 제2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에서 상하행 진입이 가능하며, 다양한 휴게시설과 외식 브랜드, 스포츠 의류매장, 대형마트, 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신개념 복합문화휴게공간으로써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공연,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장프리미엄휴게소는 입주 매장들의 내부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4일 개장하여 (주)하이플렉스가 25년간 운영한 뒤, 한국도로공사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모바일 카지노 게임업 관계자는 "짧은 공사기간에 두 번의 동절기 공사와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해 준공이 다소 늦어졌다"면서 "이용객 편의를 위하여 신중을 기한 만큼 고속도로 문화휴게공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