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동양 본사에서 2023년 청년중역회의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번에 선발된 청년중역 4기를 비롯하여, 정진학 대표이사, 황승률 경영관리본부장, 황부익 기획팀장이 참석했다.

청년중역회의는 동양 핵심인재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역량 성장을 통해 동양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8년 첫 출범했다. 지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2021년과 2022년 휴회를 가진 뒤 2023년 다시금 청년중역회의 4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4기 구성원으로는 총 8명으로, ▲건재부문(사업운영팀 이종석 차장, 수주영업팀 신동준 과장, 연구개발팀 권대순 과장) ▲건설부문(성장전략실 고대섭 차장, 예산견적실 김민성 차장, 공사관리실 오홍석 과장, 예산공장 품질보증 Part 안희운 과장) ▲공통부문(총무팀 김민재 과장) 등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청년중역들은 월 1회 회사 주요 경영진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며, 2개월 단위로 부여된 현안과제와 함께 독서토론, 워크숍,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의 현안과제는 5가지로 ▲학습조직화 ▲생산성 향상방안 ▲건재 골재사업 비전 ▲건설 수주경쟁력 ▲유휴부동산 활용 등과 관련하여 문제원인과 해결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존 청년중역회의 1~3기와의 연속성과 소속감을 위해 4기의 활동내용 공유 및 과제에 대한 피드백 단계를 마련하였다. 또 청년중역회의 1~4기 30여명이 함께 강화도 마니산 등산을 가는 등 유대감 형성을 위한 외부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동양 관계자는 “청년중역회의는 ‘변화를 위해서는 직원 교육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며,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을 반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