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는 지난 9월 12일부터 24일까지 나눔로또 판매점 총 20개소의 전화판매 가능, 건전포스터 홍보물 미흡, 사행성 조장 광고물 등 사안에 대해 시정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사행산업관리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의 사행성 관리·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수도권지역 매출액 상위권 판매점 20개소 및 기타 판매소 15개소를 대상으로 총 35개소에서 이뤄졌다.
나눔로또 판매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에서는 구매한도 준수, 미성년자대상 판매, 전화판매 여부, 과도한 사행성조장여부 등에 대한 위방 행태, 이용자 구매행태 등 법규정 위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 20개소의 나눔로또 판매점을 적발했다.
이에 따라 나눔로또는 전화판매가 가능하다고 응답한 4개 판매소와 건전포스터 등 홍보물이 미흡했던 19개 판매소, 그리고 사행성을 조장하는 광고물을 게시한 판매소 2곳 등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20개소에 대한 시정조치를 단행했다.
우선 전화판매가 가능하다고 응답한 판매점에 대해서는 전화 및 우편판매 금지와 관련된 특별 교육을 실시했으며, 판매인 벌칙 기준에 따라 판매점 경고 조치에 들어갔으며, 건전포스터 등 홍보물이 미흡했던 판매소에 대해서는 건전포스터 추가 부착과 포스터 제거 또는 이동 배치 금지 안내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나눔로또는 적발된 판매소들은 모두 적발 내용 관련해 판매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현장 담당자에 의한 수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